용인시, ‘아토피·천식 관련 사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
용인시, ‘아토피·천식 관련 사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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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인력 채용·의료비 지원 등 최선 다해”
▲ 용인시가 경기도와 경기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주관해 열린 ‘2014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뉴시스

경기 용인시가 9일 성남 메리어트호텔에서 경기도와 경기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주관해 열린 ‘2014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가 환자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채용했으며 안심학교 운영, 주민 맞춤형 교육 및 홍보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했다.

또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알레르기질환자 242명에게 의료비와 보습제 등을 지원했다.

더불어 44개 안심학교 운영을 통한 응급관리체계를 구축해 천식응급키트의 보급과 응급상황 대처 범위를 확대하고,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습비누 만들기, 풍선·오르골 등을 이용한 감정표현 및 분노 조절방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측면 지지교육도 확대 운영했다.

이같은 성과에 이날 평가대회에서 수지구보건소가 최우수 기관, 용인 기흥구 독정초등학교가 우수 안심학교로 선정돼 경기도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또 수지구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서농초등학교 보건교사가 개인 도지사상, 수지구 동천초등학교와 기흥구 언남초등학교 보건교사가 경기도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과 자기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아토피·천식 없는 용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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