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균열이 발생해 긴급 보수에 들어갔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안에 있는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물이 새 긴급 보수를 실시했다.
수중 터널 구간에 7㎝가량 균열이 발생했으며 롯데월드 측도 이를 인정, 현재 사고 발생 지점 10여m 구간에서 관람객을 통제 중이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콘크리트 벽체와 아크릴 수조 사이의 실리콘 이음매에 폭 1㎜ 안팎의 틈이 생겨 주변부에 물 맺힘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흘러나온 물은 한 시간에 종이컵 한 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매체가 수조에 7㎝ 크기의 균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물이 조금씩 새면서 마감 페인트가 벗겨져 물 새는 부분이 크게 보였을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무섭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이럴 수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정말 문제 있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괜찮은 것인가?”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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