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 법에 명문화되면 직지 세계화 탄력받을 것"
인쇄문화산업진흥법이 제정될 움직임을 보이고 다. 김재윤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서귀포시 남제주군 ·탐라대 교수)은 오늘 5월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인쇄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박문열 청주대 교수는 '직지가 인쇄문화산업진흥법에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발제한다.
이동주 청주시 직지세계화추진단장은 "이 법이 제정되면 국가에서 직지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우리나라 인쇄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지원,사업,시책수립 등을 해야한다.이렇게 되면 청주시에서 하고 있는 직지세계화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다.그동안 국가에서는 말로만 지원하겠다고 했으나 이제 법에 명문화되면 구체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윤 의원은 이 법안 전문 제1장 총칙 6조에 "직지라 함은 1377년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인"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을 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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