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산초록도서관, ‘북콘서트’ 진행
평택지산초록도서관, ‘북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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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회·장기자랑 등 진행 …자원 활동가 격려
▲ 경기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이 자원 활동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0일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행사에는 도서관 자원봉사단 ‘책아띠’, 성인독서모임 ‘책마실’ 회원 30여명과 그 가족이 참석한다.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경기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이 자원 활동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0일 한밤축제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12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행사에는 도서관 자원봉사단 ‘책아띠’, 성인독서모임 ‘책마실’ 회원 30여명과 그 가족이 참석한다.

행사는 시낭송회, 빛그림 동화구연, 우쿨렐레 공연, 가족 장기자랑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책 친구’란 의미의 자원봉사단 ‘책아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자원봉사자 공모전’에 2차례 걸쳐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도서관의 대표적인 활동단체다. 도서관 견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 ‘책이랑 놀자’를 비롯해 인형극 공연, 숲 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성인 독서모임 ‘책마실’은 2009년에 결성된 독서토론 모임으로 월 1회 모임을 진행하며, 올 한 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우아한 거짓말> 등 8여권의 독서토론과 2차례의 문학기행, 2차례의 영화감상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북콘서트’는 오는 20일 오후 5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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