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 남지연
  • 승인 2006.04.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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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의 따뜻한 디너콘서트
조영남이 5월 7일, 8일 어버이날에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란 타이틀로 호텔 리츠칼튼에서 디너콘서트 무대를 갖는다. 1968년 '딜라일라'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38년째를 맞는 조영남은 사람들에게 우스갯소리로 히트곡 없는 가수로 불리지만 '보리밭', '제비', '화개장터', '사랑 없인 못 살아요', '지금'등 그의 많은 히트곡들을 노래하며 우리의 가슴에 잔잔한 여운과 추억을 전해 주었다. 마이크 하나 들고 터벅터벅 걸어 나와 노래를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그의 노래에 그리고 화려하지 않은 말솜씨에 빠지게 하는 묘한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의 공연은 언제나 꾸밈이 없고 자유롭고 순수하게 진행되는 걸로 유명하다. 따뜻한 봄날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라는 타이틀로 꾸며질 이번 디너콘서트 무대에서는 그의 노래를 통해 들려오는 부드럽고 깊은 목소리로 하여금 팬들에게 지친 일상을 잠시 잊고 편안한 웃음 지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이 될 것이다. 그를 통해서 기분 좋은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부모님께 어린 시절에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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