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촌테마파크 인근 내동마을·학일마을…산책로 각광

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원삼면 내동마을과 학일마을이 20일부터 각각 얼음썰매장과 눈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삼면 내동로 23번길에 있는 내동마을은 약 4500㎡ 면적에 눈놀이장과 얼음썰매장을 조성했다. 가족들이 쉴 수 있는 인디언텐트 7동도 설치됐으며,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내동마을은 2010년부터 시민들을 위한 동계체험 시설로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운영해 왔으며, 2012년부터 인공눈 제조기를 이용해 눈놀이장도 만들어 포대미끄럼 타기, 이글루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삼면 학일로 117에 위치한 학일마을은 우렁이를 이용, 벼농사를 짓는 청정마을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학일마을은 약 1800㎡ 면적에 얼음썰매장을 조성했다.
내동마을과 학일마을은 용인농촌테마파크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이 산책 코스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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