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장수원 “팬들에게 문자 오면 답장해줘”
‘1대 100’ 장수원 “팬들에게 문자 오면 답장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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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에서 팬들 언급
▲ 1대 100 / ⓒ KBS2

장수원이 팬들의 문자를 언급했다.

12월 16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출연해 100명과 퀴즈 대결을 선보였다.

이날 장수원은 팬들은 언급하며 “내 전화번호를 아는 팬들도 많다. 문자가 온 것을 봤는데 답장을 안해주면 마음이 찝찝하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결혼하는 팬들이 축가를 불러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지방이라 못 가게 되면 김재덕과 함께 영상 편지를 보내준다. ‘17년 동안 우리 따라다닌 것 수고했고, 남은 인생은 니 남편에게 내조해라. 그정도 했으면 됐다’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그 팬은 잠시 신혼을 즐기더니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수원은 과거 젝스키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 김재덕과 함께 제이워크라는 그룹으로 다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KBS2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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