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님과 함께’에서 세 커플 전원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본 홋카이도로 함께 떠나는 커플 동반여행이며,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 ‘국제 재혼부부’ 이상민-사유리 등 출연자 전원이 참석했다.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 되기도 홋카이도의 오타루를 찾은 세 커플은 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운하에서 배를 타거나 대규모의 오르골 당, 유명한 초밥 가게를 방문하며 여행을 즐겼다.
이어 세 커플은 여행 첫 날의 마지막 코스로 일본 전통 여관 료칸을 찾아 커플별로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덕분에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은 처음으로 밀폐된 공간에 단 둘만 남는 경험을 하게 됐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서로 어색해진 두 사람은 어쩔줄 몰라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를 마시다가도 문득 미묘해지는 분위기에 긴장을 풀지 못하던 안문숙은 김범수에게 “건드리지 마세요”라는 말을 던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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