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청사 건립 관련 도민 의견 모은다
경기도, 신청사 건립 관련 도민 의견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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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계 마무리 후 2018년 광교신도시 이전 방침
▲ 경기도는 17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와 북부청, 시·군 민원실 등 33곳에 포스트잇 게시판을 설치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경기도청

경기도가 신청사 건립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도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기도와 북부청, 시·군 민원실 등 33곳에 포스트잇 게시판을 설치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게시판에는 ‘경기도 신청사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도민 누구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담은 포스트잇을 붙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도청과 북부청사 민원실 방문 민원인에 대해서는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5일부터 19일까지 도 홈페이지를 비롯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설문조사와 댓글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온라인으로는 ‘경기도와 도청에 대한 인식’, ‘경기도 공공시설에 대한 인식과 견해’, ‘경기도 신청사에 바라는 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3개월 동안 신청사에 대한 명칭 공모와 토론회,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한 뒤 2018년 광교신도시로 이전할 방침이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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