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원명국 기자]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해 해산을 명령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로터리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굳은 표정으로 발언하고 있다.
이정희 대표는 19일 헌재의 선고 직후 입장 발표를 통해 "말할 자유, 모임의 자유를 송두리째 부정당할 암흑의 시간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후퇴시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헌재의 결정으로 김미희(48·성남중원), 오병윤(57·광주서구을), 이상규(49·서울관악을), 이석기(52·비례), 김재연(34·비례) 등 통진당 소속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5인도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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