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전체 금연구역으로 지정
박관용 국회의장은 9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사당 안내실(방문객 면회실) 입구에서 의장단 및 각 당 대표·원내대표,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사당 건물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금연시설 표지판 제막행사를 가졌다.
국회에서는 지난 1999년 말부터 청사 내에 금연구역과 흡연구역 지정 운영, 전 지역을 대상으로한 금연교육, 담배자동판매기 전면철수, 금연침 시술 등을 통해 금연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오다가 올해부터는 국회의사당 건물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금연조치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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