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셀틱스 론도, 댈러스로 트레이드
‘NBA’ 보스턴 셀틱스 론도, 댈러스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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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론도 잡을 수 없는 보스턴, 유망주와 트레이드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꼽히는 라존 론도(28)가 댈러스로 이적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가 론도를 댈러스 매버릭스로 보내는 골자의 트레이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론도와 포워드 드와이트 포웰을 보내고, 댈러스로부터 브랜든 라이트와 조 크라우더, 자미어 넬슨을 받는다. 또 2015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순위 지명권과 1290만 달러의 트레이드 익셉션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08년 보스턴을 우승으로 이끈 멤버가 모두 팀을 떠나게 됐다. 론도는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로 풀리게 되고, 보스턴은 론도가 원하는 최고액을 맞춰줄 수 없어 계약이 이대로 끝나면 그대로 론도를 보내야 했기 때문에 론도를 통해 유망주를 얻는 것이 옳은 판단이었다.

한편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 몬타 엘리스, 타이슨 챈들러의 조합에 론도를 더해 전력을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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