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지원·민간자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

경기 평택시가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특별 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내 중점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외계층과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시는 이번 발굴을 통해 선정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무한돌봄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주위를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면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을 알고 계시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평택시 무한돌봄센터로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말까지 총 785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501가구에 기초수급 등 공적 지원을 완료했으며, 129가구에 대해 민간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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