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온라인 뉴스매체 만든다
국회, 온라인 뉴스매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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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설립 추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 계획
▲ 국회가 내년부터 온라인 매체를 설립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 홍금표 기자

국회가 내년 초 ‘국회 온라인 뉴스 매체’ 설립을 추진해 하반기부터는 운영할 계획이다.

21일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에 따르면, 내년 중으로 국회사무초가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뉴스사이트를 만들 예정이다. 이 매체는 국회 관련 소식과 국회 내 다양한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국회사무처는 이 같은 매체 설립-운영을 계획하게 된 배경으로 “국회의 역할과 기능이 커짐에 따라 국회에서 다양한 의제가 설정되고 논의되고 있으나 대부분 언론사는 국회에서 다루는 법안이나 정책이슈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일반 국민이 국회의 DB(의안정보시스템, 국회회의록시스템 등)나 각종 자료집 등을 통해 이를 직접 파악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사무처는 이미 내년 예산에 관련 비용을 반영했고 2015년 초부터 매체 설립을 추진해 내년 하반기에는 구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회사무처는 현재 온라인 뉴스매체를 운영할 편집장(전문임기제 가급)에 대한 채용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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