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에서 언급

김준호가 횡령 사건을 개그로 승화시켰다.
12월 2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닭치고’에서는 김준호가 교장으로 분해 개그를 선보였다.
김준호는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는 학생들의 말에 같이 하자고 했지만, 학생들은 갑자기 축구를 하고 있다고 바꾸며 김준호에게 공을 찼다.
얼굴에 정통으로 공을 맞은 김준호는 일어서며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하는 꿈을 꿨어”라며 횡령 도주 사건을 풍자했다.
김준호는 최근 회사의 공동 대표가 자금을 횡령하고, 외국으로 도피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