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기동감시 대응체계'로 개편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기동감시 대응체계'로 개편
  • 김재훈
  • 승인 2006.05.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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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방역근무를 위해 영중 기동감시.대응체계를 시범.적용키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하절기 비상방역근무(5.1∼9.30)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금년에 연중 기동감시·대응체계를 시범·적용키고 한다고 밝혔다. - 부산광역시 등 5개 시·도 및 관할 보건소를 대상으로 연중 기동 감시·대응체계 시범 운영 - 질병관리본부는 현행 방식 유지 연중 기동감시·대응체계 시범 운영 <배경> 최근 주거환경 개선으로 연중 일정 실온유지로 전염병 유행에 있어 계절적 영향이 미미해지고 있음(수인성전염병 발생 현황 참조) 개인 휴대폰, 이메일 등의 상용화로 전염병 유행시 보고·전파, 개인승용차 보급 확대에 따른 기동능력 향상으로 전염병 발생시 신속 대응 능력이 향상됨 질병관리본부는 전염병관리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혁신과제로 금년에는 5개 시·도 및 관할 보건소를 대상으로 연중 기동감시·대응체계를 시범 운영키로 하였다. - 하절기(5∼9월) 평일 2시간 연장, 휴일근무를 재택근무 방식으로 전환하여 24시간 신고체계 유지 - 전염병신고접수전용 이동전화기 설치, 신고·보고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비상응소훈련 실시(분기별 1회), 전국의 전염병관리요원 비상연락망 정비, 휴대폰 문자전송서비스(SMS) 등 정보화 기기 활용 확대 - 전염병 환자 발생시 즉시 유선 또는 전송(Fax)보고, 미발생시 휴대폰 문자전송서비스(SMS)를 이용하여 "환자 발생 없음" 보고(Zero Report) 실시 ※ 질병관리본부는 전용 휴대폰(010-4445-5157)을 설치하고 SMS를 이용한 보고 접수 및 보고시간 알림서비스 제공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실시: 시범운영 제외지역 질병관리본부, 검역소, 시범운영 제외 11개 시·도 및 보건소는5.1일∼9.30일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실시 제도 개선 추진에 따른 전염병 관리체계 보강 전염병 기동 감시 종합 상황실 설치·운영 - 24시간 전염병 보고접수를 위한 전용전화 설치·운영 - 전염병대응팀, 전염병감시팀, 생물테러대응팀, 역학조사팀 구성 - 전염병 신고 강화를 위하여 의료단체(의협, 병협)에 협조 요청 환자 발생에 따른 조사·관리 실태 등 추적시스템 보완 - 기존 해외유입 환자 발생시 시스템을 보완하여 국내 환자 발생 상황시에도 확대 적용 - 대응기관간 효율적인 보고체계 유지 및 정보 환류 ■ 제도 개선을 통한 기대 효과 연중 기동 감시·대응체계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07년부터 전국적 시행 방안 검토 - 연중(365일) 전염병 기동감시 근무 정착으로 국가 전염병관리 수준 향상의 계기 마련 일선 전염병관리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사기 진작 및 업무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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