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車, 화제의 소형SUV ‘티볼리’ 사전계약 개시
쌍용車, 화제의 소형SUV ‘티볼리’ 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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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C 이후 4년만의 신차…가격은 1600만원대부터
▲ 쌍용자동차가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형 SUV 티볼리의 사전 계약 판매를 개시했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내년 1월 3일 출시 예정인 신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사전계약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티볼리는 쌍용차가 지난 2011년 2월 ‘코란도C’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지난 19일 가수 이효리가 “티볼리가 많이 팔려 쌍용차에서 해고된 노당자들이 복직되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를 입고 춤이라도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티볼리 광고에 무료로라도 출연하겠다는 뜻까지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판매 예정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1660만원 ▲TX(A/T)1790~1820만원 ▲VX 1990~2020만원 ▲LX 2220~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된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과 넓은 2열 공간으로 탑승객의 편의성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레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가 첫 선을 보인 최초의 1.6 가솔린 엔진은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주행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췄으며, 여러 글로벌 메이커에 적용되어 탁월한 품질을 인정 받은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전 트림에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램프,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노멀(Normal), 컴포트(Comfort), 스포트(Sport) 등 3개 모드로 스티어링휠의 조종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Smart Steer)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베이지, 레드 세 가지 색상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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