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동과 아산 인주면…집중단속

최근 외국인 근로자 등에 의한 범죄가 잇따르면서 충남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외국인범죄를 강력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천안 아산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외국인자율방법대’와 합동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도내 외국인거주 현황은 2013년말 기준 49,937명이며, ‘천안(15,451명), 아산(12,056명)’에 55%가 집중되어 있다.
외국인 범죄 현황은 2014년 9월말부터 12월 현재까지 21건에 61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청은 “천안 신부동 외국인 음식점 등 밀집지역 및 아산 인주면 공단일대에 대해 단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자율방범대’는 2009년부터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자율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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