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 의혹 확인 '이럴 수가...어디가 진실일까?'
박현정 의혹 확인 '이럴 수가...어디가 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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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의혹 확인 소식이다.

서우ㄹ시 인권센터의 조사 결과 박 대표는 지난해 2월 취임 후 지속적으로 사무실과 행사장에서 성희롱을 하고 폭언과 욕설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박 대표를 징계하고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회복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시민인권보호관의 요청에 따라 사실상 박 대표에 대한 해임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의 해임권을 갖고 있는 서울시향 이사회는 오는 26일과 30일, 두 차례 열릴 예정인데 시는 이사회에서 해임안이 의결되지 않을 경우 자체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박 대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말로 임기가 끝나는 정명훈 예술감독의 경우 박 대표가 제기한 계약 내용 미이행 등 내용을 보완해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서울시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연합뉴스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 편집, 왜곡, 과장, 이런 것"이라면서 "다수의 주장이라는 이유로 (의혹이) 팩트가 돼버렸기 때문이 이제 내 얘기는 아무도 안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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