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영입, 이적료 2000억으로 베일 노리나?
맨유 영입, 이적료 2000억으로 베일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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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 “베일과 관련된 문제는 언론과 상의할 수 없다”
▲ 가레스 베일/ 사진: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25,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게 될까?

스페인 ‘아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맨유가 1억 5,300만 유로(한화 약 2,054억원)에 베일 영입을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베일은 지난 2013년 여름 이적료 1억 유로로 토트넘 핫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도 둥지를 옮겼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13-14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5골 12도움으로 비싼 이적료의 짐을 덜어냈다.

올 시즌도 12경기 7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함께 강력한 공격 ‘BBC’ 라인이라 불리며 레알의 공격진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올 시즌 합류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이스코도 있어 베일이 없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저널리스트 마누엘 에스테반은 지난 11일 ‘라 골레아다’를 통해 “만약 베일과 벤제마에 만족할만한 제안이 온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수뇌부는 망설임 없이 그들을 팔 것이다”라며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세르히오 아게로, 마르코 로이스로 구성된 공격진 개편을 노리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맨유의 베일 영입설에 대해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베일과 관련된 문제는 언론과 상의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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