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집중
수원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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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행차 연시 퍼레이드’ 특화사업 개발…다양한 관광 상품 발굴
▲ 경기 수원시가 능행차 연시 퍼레이드를 특화사업으로 개발하는 등 ‘2017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중이다.ⓒ뉴시스

경기 수원시가 ‘2017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 잠재성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해 콘텐츠 상품개발 컨설팅 등에 필요한 국비 25억원을 지원하는 관광도시 육성 사업이다.

수원시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위해 조선시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능행차 연시’ 퍼레이드를 특화사업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능행차 연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퍼레이드 축제로 개발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근거로 한 것이다.

더불어 수원시는 내년에 관광과를 신설하고 시민 2000명 이상의 대규모 SNS 서포터즈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수원화성을 토대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발굴, 운영하고 관광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토론회를 연다. 민간 주도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 행정 지원을 총괄할 TF팀을 구성한다.

시 관계자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더불어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풍성하고 체계화된 수도권 명품관광지로 거듭나겠다”이라고 말했다.[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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