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하는 세종대왕의 즉위의식이 경복궁에서 장엄하고 근엄하게 재현된다. 2004년도부터 실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세종대왕 즉위의식』재현행사가 5. 5(금) 14:00(어린이날)에 경복궁 근정전에서 펼쳐진다. 한글 창제와 각종 문물제도의 정비를 통해 민족문화의 꽃을 피우고 태평성대를 연 성군『세종대왕 즉위의식』을 통해 21세기 일류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의 의지와 역량을 표현하고자 한다. 일반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재현행사가 되도록 세종배역과 중심배역은 시민공모를 통해 선발하였다. 세종배역은 홍익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25세의 박용준씨가 선발되었으며, 중심배역은 윤재성외 18명이 선발 되었다. 행사 종료 후 관람객들은 선발된 세종 및 중심배역과 기념사진촬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