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영국 국립오페라 한국 극장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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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이발사’ 등 영상물 12편 배급
▲ 콘텐숍㈜SDC코리아가 파리국립오페라, 영국국립오페라의 2014년~2015 시즌 오페라와 발레 영상물 12편을 배급한다고 밝혔다.ⓒ뉴시스

파리 국립오페라와 영국 국립오페라의 콘텐츠를 한국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콘텐숍㈜SDC코리아가 파리국립오페라, 영국국립오페라의 2014년부터 2015년까지의 시즌 오페라와 발레 영상물 12편을 배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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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21일 파리국립오페라의 ‘세비야의 이발사’ 개봉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10개 내외 직영· 위탁관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두 오페라단의 작품들을 정기 상영할 예정이다.

파리국립오페라의 ‘세비야의 이발사’ ‘토스카’ ‘후궁탈출’ ‘돈 조반니’ ‘파우스트’ 등 5편의 오페라와 ‘파리 오페라 발레 갈라쇼’ ‘마농’ 등 발레 2편을 생동감 있는 영상물을 통해 국내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인 발레리나 최초로 파리오페라발레단 정단원이 됐고, 올해 아시아인 최초로 이 발레단의 전막 발레 ‘라 수르스’의 주역으로 발탁된 박세은의 모습도 ‘파리 오페라 발레 갈라쇼’에서 볼 수 있다.

영국국립오페라는 ‘벤베누토 첼리니’ ‘라 트라비아타’ ‘펜잔스의 해적’ ‘카르멘’ ‘피터 그라임스’ 등 5편의 오페라를 상영한다. ‘벤베누토 첼리니’는 ‘그림형제’와 ‘12몽키즈’의 영화감독 테리 길리엄이 연출한다. ‘

펜잔스의 해적’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오스카상 후보에 5차례 오른 ‘해피 고 러키’ ‘비밀과 거짓말’의 마이크 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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