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류상호 심판, 여자농구 최초 500경기 출장
WKBL 류상호 심판, 여자농구 최초 500경기 출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상호 심판, “앞으로도 매 경기마다 공정한 판정을 할 수 있게 노력할 것”
▲ 500경기 출장 류상호 심판/ 사진: ⓒ뉴시스

류상호(41) 심판이 한국 여자프로농구 최초 500경기에 출장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오전 WKBL 사옥에서 류상호 심판의 500경기 출장에 따른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선우 WKBL 총재 직무대행은 류상호 심판에게 트로피 및 상금 100만원, 고급 휘슬을 수여했다.

류상호 심판은 지난 2000년 1월 12일 부심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과 구리 KDB생명의 경기에 나서면서 심판 최초 500경기 출장 기록 금자탑을 세웠다. 현재는 정규리그 503경기째 출장 중이다.

류상호 심판은 “WKBL 심판 최초로 500경기 출장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모든 심판을 대표한 상이라 여기며 앞으로도 매 경기마다 공정한 판정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