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항으로 구성된 ‘2014년도 교섭·협의 합의서’ 작성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는 경기도교육청과 사서·영양교사 정원 확보를 위해 노력키로 하는 등 24개 항으로 구성된 ‘2014년도 교섭·협의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29일 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은 합의서를 통해 사서·영양교사 정원 확보와 독서·보건교육 장학사 배치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4·16홀에서 열린 합의서 서명식에는 이재정 경기교육감과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도내 사서·영양교사는 각각 2156명, 1421명이 부족하고 교육청 독서 장학사는 1명도 없다. 보건 장학사도 2명만 근무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과 교총은 오래된 교육용컴퓨터 등을 교체하고 학년 당 3학급 이하인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수를 혁신학교 수준(학급당 25명)으로 하향조정 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유치원 방과후전담사 인건비 지원, 영양교사 보조인력(수익자 부담) 배치 등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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