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美ESPN 선정한 올해의 선수 등극
호날두, 美ESPN 선정한 올해의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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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감독에는 시메오네, 최고의 순간은 괴체, 논란으로는 수아레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호날두 홈페이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ESPN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올해 최고의 축구 선수와 팀 등을 선정하는 2014 ESPN FC 어워즈의 결과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인터넷 팬 투표로 진행된 이 시삭식에서 호날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호날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선수에 올랐고 소속팀 레알은 라 데시마, 22연승 행진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날두는 25경기 32골로 2014 유러피언 골든슈, 프리메라리가 디 스테파노 상, 유럽축구연맹 최우수선수상 등에 올랐다.

한편 2014 최고의 감독으로는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올랐고, 2014년 최고의 순간에는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서 마리오 괴체(독일)의 결승골 순간이, 2014년의 논란에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의 '핵 이빨' 사건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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