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총선승리-정권교체 말고 다른 사심 없다”
박지원 “총선승리-정권교체 말고 다른 사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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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위원회 폐지, 당원추천형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공약
▲ 새정치민주연합 2.8전대 당권주자로 나선 박지원 의원이 차기 총선과 정권교체 외에는 다른 사심 없다고 밝혔다. 사진 / 홍금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권주자인 박지원 의원이 1일 “저는 총선승리와 정권교체 말고는 다른 사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당의 통합을 바탕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통합대표’만이 혁명적 변화로 강한 야당을 만들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또, “2015년을 새정치민주연합의 혁명적 변화를 위한 원년으로 선언한다”면서 “우리 당의 혁명적 변화는 2016년 총선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당이 미래로 전진하는데 필요하다면 그 어떤 일도 주저하지 않겠다”며 “계파독점과 분열주의, 이로 인한 무기력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친노-비노 계파갈등을 깨고, 투쟁도 협상도 잘 하는 유능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생정당ㆍ정책정당으로 확실히 바꿔내겠다”면서 “좌고우면 하지 않고,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겠다. 민주주의, 서민경제와 복지, 평화통일이라는 우리 당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세우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공천혁명과 탕평인사로 최고의 인재와 전문가들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면서 “공천심사위원회를 폐지하고 당원추천형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해 후보자들이 계파가 아니라 국민과 당원에게 충성하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 “6개 지역 비례대표할당제와 지방의원 국회비례대표할당제, 청년의무공천제, 비례대표 예비후보등록제 도입 등 공천혁명으로 당의 지지기반을 확대강화 하겠다”면서 “시도당과 원외위원장 지역에 국고보조금과 당비를 획기적으로 지원해서 당원연수와 지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당대표 출마 선언에서 밝혔던 공약들을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당의 통합을 바탕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통합대표’만이 혁명적 변화로 강한 야당을 만들 수 있다”며 “강한 야당, 통합대표로 2016년 총선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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