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낙후 구도심’ 부활 위한 사업 추진
수원시, ‘낙후 구도심’ 부활 위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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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지역, 특화거점으로 개발…이달 중 관련 용역 발주
▲ 수원시가 낙후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환경재생사업을 추진한다.ⓒ뉴시스

수원시가 낙후 구도심의 활력증진을 위해 환경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내 지동, 매향동을 포함해 시 전역의 낙후 구도심지로 인해 도시경관이 나빠지고, 골목상권이 붕괴됨으로써 도시간 불균형은 물론 주민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달부터 1년간 일정으로 1억원을 투입해 낙후 구도심 활력증진 방안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경관거점 단위별로 환경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용역을 통해 구도심의 특성과 주민들의 삶이 존중되는 경관재생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낙후 구도심지역을 대표 특화거점 장소로 개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천을 관광자원으로 연계개발함으로써 ‘물의 도시 수원’ 이미지도 공고히 한다.

2018년 완공예정으로 추진중인 수원도시철도 1호선 구간의 구도심에도 경관개선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수원전역의 낙후 구도심 개발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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