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리포트, 최저연봉 5위의 피츠버그가 백업 위해 과감한 투자할 리 없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27, 넥센 히어로즈)를 주전 유격수로 보고 있을까.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3일 강정호를 집중조명하며 “피츠버그가 프랜차이즈 스타 잭 윌슨의 바통을 이어받을 선수로 강정호를 낙점한 것 같다”며 “조디 머서는 유망주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쓰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리처리포트는 “피츠버그가 그 많은 돈을 머서 ‘플래툰’으로 쓰려고 투자 했을 리 없다”면서 애초에 선발 유격수로 점쳐놓고 영입을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존의 현지 언론들이 내세운 주장과는 정반대의 입장이다.
이 매체는 “강정호의 영입에 성공한다면 피츠버그 헌팅턴 단장 임기동안 진행된 ‘주요영입’으로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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