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라 유럽시장, 우리가 간다
기다려라 유럽시장, 우리가 간다
  • 김재훈
  • 승인 2006.05.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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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의 본격적인 유럽 공격
오는 9~11일 3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지역의 대표적인 수산전문 박람회인 ‘브뤼셀수산박람회(European Seafood Exposition 2006)’에 인성실업(주)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10개사가 참가한다. 브뤼셀박람회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열리는 수산전문박람회로서 올해엔 50개국 1,100여개 업체가 다양한 제품을 출품해 치열한 판촉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게맛살, 어묵, 조미김, 마른미역 등 수산가공식품 등 EU지역으로 수출하는 주요 제품 19종 45개 품목을 출품해 1,5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각 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수출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우리 식생활 문화를 유럽지역에 알리기 위해 ‘굴 튀김시식행사’와 ‘조미김 나누어주기 행사’ 등 이벤트 행사도 함께 펼친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유럽연합(EU) 수산물 무역수지는 2,700만달러의 적자(수출 5,800만달러, 수입 8,5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체 수산물 수출 11억9,000만달러 중 약 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설명 : 2005년 브뤠셀 수산박람회 한국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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