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수출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강문일)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농림부고시, ‘06. 3. 6)에 따라 미국 수출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을 5. 6~5.21일(16일간)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5.4일 발표하였다.
이번 수출작업장 점검은 우리정부 검역관 8명이 미국측이 승인 요청한 작업장 37개소(당초 36개소에서 1개소 추가)에 대하여 4개 지역으로 나누어 미리 준비한 체크리스트에 따라 실시하게 되며, 검역원은 현지점검을 철저히 하기 위해 국내 도축장 실사와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현지 점검단은 한국 수출을 희망하는 작업장이 SSOP(위생관리기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작업장 및 종업원 위생관리, BSE 관련사항 등 위생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며, 현지 점검단의 점검 결과에 따라 귀국 후 작업장 승인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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