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축야구장 완공되면...달라지는 것은?
대구 신축야구장 완공되면...달라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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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대구 신축야구장 완공이 예상되는 2016년부터 한국시리즈 중립경기 제도가 폐지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KBO 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행위에서 결정된 안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국시리즈의 중립경기 제도를 폐지했다는 점이다. 대구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삼성과 넥센이 맞붙었다. 1,2차전을 삼성의 안방인 대구구장에서 치른 후 3,4차전은 넥센의 홈인 목동구장에서 열었다. 5,6,7차전은 중립경기로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페넌트레이스 1위팀 삼성 입장에서는 홈 어드밴티지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삼성의 대구 팬들은 5~7차전을 대구에서 볼 수 없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철저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게 됐다.

KBO는 "2016년부터 한국시리즈 경기는 중립경기를 하지 않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정규리그 우승팀 구장에서 1,2,6,7차전, 플레이오프 승리팀 구장에서 3,4,5차전을 거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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