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회장, “존스가 진정한 챔피언이듯 재활프로그램을 잘 이겨낼 것”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8, 미국)가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체육협회(NSAC)가 존스의 약물검사를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의뢰했고, 코카인의 일종인 ‘벤조일엑고닌’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존스는 혐의를 인정했고 마약재활시설에 입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챔피언 자리는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마약재활시설에 입소하겠다는 존스의 결정은 자랑스럽다. 존스가 진정한 챔피언이듯 재활프로그램을 잘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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