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인 도쿄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15 with NAPAC) 에 7년 연속 참가한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오토살롱에는 약 1,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25~3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람회에는 튜닝 차량과 타이어, 휠, 배터리, 각종 투닝 용품 등이 전시된다.

2007년부터 7년 연속 참가하는 금호타이어는 박람회에서 기업 소개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 전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과 소통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전시 컨셉은 ‘Speed Accelerator’로 고속주행의 자신감을 표현하며, 금호타이어의 대표 제품을 통해 성능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총 7개의 zone을 구성해 관람객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며, BMW 미니 GP에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하여 전시하고 대표적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해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과 자사 대표 캐릭터 ‘또로’와의 포토 타임 이벤트와 아이패드(iPad)를 활용한 인물 카툰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부스 투어를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금호타이어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도 있다.

이호우 일본법인장은 “도쿄오토살롱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신제품과 전략제품 전시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된다”며, “금호타이어는 7년 연속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