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아쉬웠던 지난 시즌, 올 시즌에는 완벽히 대비한다
류현진(28, 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2015시즌을 위해 출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8일 “류현진 선수가 10일 미국 LA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14일 입국한 후 자선골프대회, 어린이야구캠프, 각종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국내 팬들과 만났다.
류현진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체력 보강을 위한 운동을 하며 2015시즌 대비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다소 아쉬운 감은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완벽하게 몸을 만들어 시즌에 돌입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왼쪽 어깨부상과 엉덩이 통증으로 세 차례 DL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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