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새벽 6시쯤 경북 경산시 소재, 50대 최 모 씨 집에서 충전기에 꽂아둔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다행히 폭발 소리에 잠을 깬 최 씨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최 씨는 인터넷으로 3만여 원에 제품을 구입해 처음으로 충전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연구원과 전자담배제조업체는 중국산 B급 배터리를 사용한 제품이나 안전센서가 없는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폭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