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에서 넥스트까지 펼쳐지는 릴레이콘서트
오는 6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주말,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 라이브 스타들이 특별 공연 ‘Live Star Story 2006’을 펼친다. 일본의 대표적인 라이브 전문공연장 악스(AX)를 그대로 옮겨놓은 서울 악스가 오픈 기념으로 정상급 스타들의 라이브 무대를 잇 따라 선보이는 것이다.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계속되는 세븐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거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한 주 뒤인 17일에는 지누션, 렉시 등 YG패밀리 소속 가수들이 함께하는 'YG 패밀리 힙합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어 6월 23일에는 가요계의 악동 'DJ.DOC & 부다 패밀리'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7월 14일과 15일에는 클래지콰이, 러브홀릭, W, 마이언트 메리, 이승열이 함께하는 '핫 라이브 앤 쿨 파티'가 열린다.
힙합과 R&B 공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언더그라운드 출신 밴드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도 마련된다. 7월 22일에는 대표적인 펑크 밴드 '크라잉넛'과 메탈 그룹 'DOKKEN'의 합동 무대를 만날 수 있으며, 23일에는 세련된 모던 록으로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 '델리스파이스'의 매력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 악스 오픈 기념 콘서트 '라이브 스타 스토리 2006'의 대미는 전성기 멤버로 재구성된 신해철의 '넥스트'다.
국내 최고 스타들의 릴레이 공연에 팬들과 국내외 공연 기획자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름의 문턱에서 매주 새로운 장르의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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