墺 비엔나 모스크 벽에 이슬람 공격 낙서
墺 비엔나 모스크 벽에 이슬람 공격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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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이슬람 증오감 커져…이슬람 학교에 금기하는 돼지머리도 발견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에 있는 비엔나 이슬람 센터에 속한 건물인 투나(Tuna) 모스크의 벽에 이슬람을 공격하는 낙서가 아침 기도를 하러 온 무슬림들에 의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모스크 관계자는 이 낙서는 파리 샤를리 엡도 테러의 여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이슬람에 대한 증오가 커지고 있다며 모스크에 돼지 다리가 놓여 있거나 무슬림 여성들이 공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도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며 “우리가 밤에 기도하고 있을 때 우리에게 해를 가하지 않을 거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6개월 동안, 에윱 술판 이슬람 고등학교 건축 지역에 돼지 머리가 놓인 사건이 발생했고 텔프스시(市)의 모스크 건물에는 나치 상징이 그려져 있었다. 또한 이슬람 전통 의상을 한 많은 여성들이 언어적·신체적 공격을 당했다고 월드블리틴(worldbulletin.net)이 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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