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봉태규, 멤버들에 직접 쓴 손편지 공개
‘인간의 조건’ 봉태규, 멤버들에 직접 쓴 손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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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에서 손편지 낭독
▲ 인간의 조건 / ⓒ KBS2

봉태규가 손편지를 낭독했다.

1월 10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배우편으로 진행돼 봉태규를 비롯,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현우, 김재영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미션을 받아들고 함께 모여 생활을 하게 됐다.

이날 봉태규는 멤버들을 위해 손편지를 써왔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은지원은 오글거린다며 짜증을 냈지만 봉태규는 직접 편지를 낭독했다.

봉태규는 “안녕하세요 우리 멤버들. 저는 봉태규라고 해요. 이 편지를 쓰면서 왜 이렇게 설레나 몰라요. 전 성격이 좋거나 하진 않아요. 그런데 후지지도 않으니 안심해요. 생각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러면 서로 부담스러울 테니 우선 ‘좋아합니다’라고 할게요, 그럼 이만 줄일게요”라고 멤버들에게 애정을 보였다.

이에 윤상현은 새롭고 좋다며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2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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