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월 18일 세계 고위급 반테러리즘 회의 개최
미, 2월 18일 세계 고위급 반테러리즘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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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더 법무장관 ‘오바마, 미 동맹국들 참석 요청 예정’
▲ 미 에릭 홀더 법무장관. 출처=미 법무부 공식누리집

파리 국제 테러 회담에 참석 중인 미국의 에릭 홀더 법무장관이 11일(현지시각) 세계 고위급 반테러리즘 회담이 2월 18일 워싱턴에서 열릴 것이라고 공표했다. 홀더 장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동맹국들의 참석을 정식으로 요청할 예정이다.

홀더 장관은 에이비시(ABC)와의 대담에서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와 전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폭력을 행사하고 그러한 행위들을 정당화하려고 이슬람을 이용하는 “테러범들과 전쟁 중”이라고 대답해 2월 국제 고위급 반테러리즘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근원적으로 축출하는 세계적 규모의 전략이 논의될 가능성을 암시했다.

최근 파리에서는 테러범들이 7일 시사풍자주간지 샤를리 엡도를 공격해 12명을 죽인 사건을 시작으로 3일간 17명이 살해되는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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