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청와대보좌관, 외교통상장관 임명
반기문 청와대보좌관, 외교통상장관 임명
  • 김상미
  • 승인 2004.01.16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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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의 외교역량 강화·결집 능력 구비"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새 외교통상장관에 반기문 청와대 외교보좌관을 임명함으로써 어제 경질된 윤영관 전 장관의 빈자리를 하루만에 채웠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브리핑에서 "반 보좌관은 조직을 추스르고 개혁해 참여정부의 외교역량을 강화, 결집시킬 수 있는 능력을 구비했다"면서 "우방의 신뢰를 바탕으로 당면 현안을 매끄럽게 처리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수석은 또 "반 보좌관은 또 외교부의 주요직책을 두루 거친 다양한 경험과 참여정부의 외교비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외교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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