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맨시티로 떠난 보니의 공백 고메즈로 메운다?
스완지, 맨시티로 떠난 보니의 공백 고메즈로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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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에서도 외면되고 있는 고메즈 영입?

스완지시티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윌프레드 보니의 대체자로 피오렌티나의 마리오 고메즈(30, 독일)를 눈여겨 보고 있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 6개월,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94억원)인 보인다.

이로써 맨시티는 에딘 제코의 부진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에만 의존해야 했다는 화력을 보강했다.

스완지는 보니의 대체자로 고메즈로 보고 있다. 이탈리아 전문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와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14일 스완지가 고메즈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영국 현지언론도 고메즈의 스완지행에 무게를 더 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고메즈는 2009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다. 2010-11시즌에는 분데스리가 득점왕도 차지했고, 독일 대표팀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12-13시즌 마리오 만주키치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그해 여름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고메즈는 잦은 부상과 컨디션 악재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올 시즌도 자신감이 떨어져 있어 피오렌티나도 고메즈와의 결별을 준비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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