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드물티슈 대표 출석 불응하더니...
몽드드물티슈 대표 출석 불응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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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화면캡쳐
몽드드물티슈 대표 벤틀리 사고 주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몽드드물티슈 유 모 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등 혐의를 적용해 긴급 체포됐다.
 
특히 몽드드물티슈 유 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 15분께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벤틀리를 몰다 4중 추돌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내는 엽기행각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경찰 측은 당시 몽드드물티슈 유씨에게 음주측정을 한 결과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점과 폭행당한 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을 참고해 일단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몽드드물티슈 유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 불응했고, 이에 경찰은 잠적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지난 14일 강남구 삼성동 한 호텔에서 유씨를 긴급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측은 몽드드물티슈 유 씨의 약물 복용 가능성에 대해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이며, "소변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구속영장 발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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