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오색시장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오산시, 오산오색시장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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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시설개선, 화재감지기 설치 등 안전조치 마련
▲ 최근 전국에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사고를 대비해 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오산오색시장을 점검했다. ⓒ오산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 오전 오산오색시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총체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차 점검에 이어 실시한 이번 2차 점검에서는 오산시 지역경제과, 오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오색시장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오색시장 곳곳을 다니며 소방·전기·가스·토목건축·기계설비 등 각종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사고를 대비해 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전통시장에 대해 총체적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시장 구석구석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30일까지 전기안전시설개선, 화재감지기 설치, CCTV 카메라 교체 등 오색시장의 안전시설 정비·확충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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