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변한 듯 변하지 않은 마지막 여행
‘아빠 어디가’ 변한 듯 변하지 않은 마지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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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마지막 방송
▲ 아빠 어디가 / ⓒ MBC

‘아빠 어디가’가 종영했다.

1월 18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여섯 가족이 강원도 정선 대촌마을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버지들은 낯선 사람으로 변신해 아이들을 만났다. 하지만 아이들은 목소리만 듣고도 아빠를 바로 알아봤다.

여행지에서 아빠들은 아이들을 위해 만찬을 준비했다. 항상 반찬투정을 하던 민율이도 더 먹겠다며 한층 자라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아빠 어디가’를 통해 보내는 마지막 밤에서 아이들은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자꾸 보였다.

마지막,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이들이 여행을 다니며 함께 찍은 사진과 아이들이 아빠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담겨 있었다.

아이들은 아빠에게 진심어린 편지를 보내며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안겨 주었다. 아이들은 그대로 순수했지만 자랐다. 아빠들은 그 모습에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MBC ‘아빠 어디가’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약 1년 간 방송됐다. 후속으로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인 ‘애니멀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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