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LA 다저스, 2015시즌 전력 2위”… 1위는?
ESPN, “LA 다저스, 2015시즌 전력 2위”…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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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여전한 선발진 평가... 그걸 제친 워싱턴
▲ 류현진/ 사진: ⓒ뉴시스

메이저리그 2015시즌 전력 평가에서 LA 다저스가 2위로 밀려났다.

ESPN의 유명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20일 각 부문의 랭킹을 종합해 2015시즌 예상 전력이 반영된 랭킹을 발표했다. 앞서 올니는 외야, 내야, 수비력, 타선, 불펜, 선발진에 랭킹을 매겼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갖추고 있고,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수비력을 크게 보강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불펜의 안정감이 아직 증명되지 않았고, 외야도 정리가 필요하며 4~5선발이 확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다저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른 팀은 워싱턴 내셔널스다. 맥스 셔저와 7년 2억 1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합의했고,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했던 팀인 만큼 올 시즌이 더 기대가 크다.

이어 3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올랐다.

한편 강정호가 계약을 마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전체 랭킹 5위에 오르며,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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