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 이치로 1년 200만 달러 제시
마이애미 말린스, 이치로 1년 200만 달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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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단 찾지 못한 이치로, 마이애미 갈까?
▲ 스즈키 이치로/ 사진: ⓒ뉴시스

스즈키 이치로(42)가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할까?

마이애미 지역지 ‘마이애미 헤럴드’는 22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마이애미가 이치로에게 연봉 200만 달러의 1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매체는 “구단은 계약에 대해 낙관도 확신도 하지 않는다”며 이치로가 계약에 응하지 않을 경우도 대비해놨다고 전망했다.

마이애미는 이미 외야 교통정리가 끝난 상태다.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마르셀 오수나, 크리스티안 옐리치 등이 주전선수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와 계약이 끝나면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이치로는 올해 42세이의 나이로 인해 새 구단을 찾지 못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후보로 떠올랐지만 계약은 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치로가 사인만 한다면 백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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