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결승골, 바르셀로나 국왕컵서 아틀레티코 1-0으로 승리
메시 결승골, 바르셀로나 국왕컵서 아틀레티코 1-0으로 승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시, PK 실축 재차 슈팅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망 흔들었다
▲ 리오넬 메시/ 사진: ⓒ뉴시스

FC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를 꺾고 코파델레이(국왕컵)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15시즌 코파델레이’ 8강 1차전 아틀레티코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리오넬 메시(28)는 페널티 킥을 실축했지만 다시 밀어 넣으면서 결승골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앞세웠고 그 뒤를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라키티치, 포백라인은 알바, 마스체라노, 피케, 알베스, 수문장은 슈테켄이었다.

아틀레티코는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토레스, 2선에 투란, 그리즈만, 코케가 받쳤다. 중원에서는 가비, 마리오 수아레스, 포백라인에는 시케이라, 고딘, 미란다, 후안프란, 골대는 오블락이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볼 점유율을 높였고 아틀레티코는 전반 38분 압박을 받다가 역습에 나섰지만 토레스와 그리즈만이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기회는 살리지 못했다.

치열했던 양 팀의 대결은 후반 38분 바르셀로나가 PK를 얻으면서 기울어졌다. 키커로 나선 메시는 오블락 골키퍼가 PK를 막아내자 재차 슈팅을 날리면서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메시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