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라이언트, 어깨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
NBA 브라이언트, 어깨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술 받을 경우 회복과 재활에 몇 개월은 필요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커스의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37)가 오른쪽 어깨부상을 당해 시즌을 접을 위기에 처했다.

AP통신과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브라이언트가 오른쪽 어깨 회전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고, 수술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술 회복과 재활에는 몇 개월은 필요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브라이언트가 수술을 받을 경우 시즌을 접게 된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다. 지난 22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 후반부터 통증이 심해지면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2013년 11월 2년간 총 4850만 달러(약 525억원)에 계약을 맺었지만 2013-14시즌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과 왼쪽 정강이뼈 골절로 6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 다시 돌아와 또 부상을 가진 셈이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35경기 출전해 평균 22.3득점 5.6어시스트 5.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