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시바사키, “시바XX가, 아니 시바사키”… 발음실수 해명
이재형 시바사키, “시바XX가, 아니 시바사키”… 발음실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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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아나운서, 발음 실수로 욕설(?) 해프닝
▲ 이재형 아나운서 해명/ 사진: ⓒ이재형 아나운서 SNS

이재형 아나운서가 시바사키 선수의 이름을 잘못 발음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재형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 호주 아시안컵’ 열린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와의 8강전에서 경기를 벌였다.

이날 이재형 아나운서는 일본과 아랍에미리트가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46분 일본 시바자키 가쿠가 드리블 실수를 하는 장면을 보고 “시바XX가, 아니 시바사키가 좋지 않은 드리블을 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형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노로바이러스 장염으로 아무것도 못 먹고 링거투혼으로 일본과 아랍에미리트를 중계하였습니다. 언제나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저 이재형 캐스터입니다. 일본의 그 선수 이름이 왜 저래. 미워”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큰 화제가 되고 있었고, 이재형 아나운서는 30분 후 다시 SNS에서 “고의가 아닙니다. 노로바이러스 링거투혼의 발음실수입니다. 저의 결백을 믿어주실 거죠? 잘 들어보시면 급 당황하는 저의 숨소리가 들린답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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